우크라이나 크리보이 로그(Кривой Рог) 시(市)에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로 기록적인 무게의 역기를 든 15세 소녀 역사가 탄생했다. 이 소녀가 든 역기의 무게는 무려 700kg. 일반 성인 남성 10명의 몸무게를 들어올린 셈이다. 이 소녀의 이름은 바르바라 아쿨로바다.

아쿨루바는 겉보기에는 그리 힘이 있어보이는 외형은 아니다. 오히려 그 나이때의 소녀들에 비해 마른체형이다. 그러나 이 소녀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힘이 쎈 소녀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기네스 위원회에서도 인정하여 기네스북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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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 아쿨로바는 1992년 1월 11일 크리보이 로그시에서 태어났다. 바르바라는 어렸을때부터 서커스단 단원인 아버지 유리 아쿨로프의 영향으로 역도와 서커스 아크로바트를 배웠다.  아버지 유리는 바르바라에게 파워리프팅(powerlifting)에 대한 무한한 재능이 있음을 이때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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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의 최초 대뷔 무대는 그녀나이 4세 때였다. 당시 바르바라는 92,5kg의 바벨을 들었다. 그해 바르바라가 들어올린 최고 바벨 무게는 무려 270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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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의 부모는 한때 딸에게 말도못할 고통을 주는 악독한 부모로 유명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린 소녀에게 이렇듯 무거운 바벨을 짊어지우는 것은 일반적인 부모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은 바르바라의 뼈가 무거운 바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게 될것이고 평생 불구가 될것이라 예상을 했다. 이에 의사들과 시 차원에서 어린아이 학대로 인해 고소 고발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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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쿨로프 가는 이게 대해 법정투쟁을 시작했다. 12년 동안의 의사들과 시를 상대로한 법정 투쟁속에 아쿨로프가는 결국 의사들의 사과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12년동안 바르바라는 또래 아이들보다 더욱 건강하게 자라왔으며, 정밀검사 결과 신체에 아무런 무리가 없다고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가족을 감시하던 시당국 요원들과 경찰들 역시 철수하게 된다. 바야흐로 아쿨로프 가족은 이때무터 아무런 제약없이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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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가 10세 되던 해에 서커스 무대에 정식 데뷔하게 된다. 이 서커스 무대에서 바르바라는 가장 어리면서 가장 힘이센 출연자가 된다. 하지만 당시 출연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무대당 약 10달러의 출연료를 받았을 뿐이다. 하지만 바르바라와 가족들은 이런 힘든 과정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고향에 아파트를 구입하기까지 한다.

더불어 2004년 당시 12세의 바르바라가 350kg 무게의 벤치 프레스를 들어올림으로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게된다. 바르바라는 당시 몸무게가 불과 40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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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바르바라는 우크라이나의 기네스 쇼에 올림픽 역도 금메달 리스트인 릴랴 빠드꼬빠예바와 더불어 출연한 정도로 유명인사이다. 현재 바르바라는 크리보로쥐스키 기술대학 산하 올림픽 상비군에서 있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역도계에서 그녀을 세계적인 역도 선수로 만들기 위해 추천한 것이다. 이곳에서 바르바라는 유명한 역도 트레이너인 이고리 빠슬루쉬너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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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바라의 아버지 유리 아쿨로프는 바르바라가 기존 역도 종목에서 권장하는 트레이닝 법을 답습한다면 덩치만 커질뿐 바벨을 드는데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불어 바르바라는 역도선수보다는 90-60-90의 신체 사이즈를 가진 패션 모델이 되고 싶어하고 있다. 어린 소녀다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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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라는 현재 팬레터가 빗발치는 스타가 되었다. 게중에는 미국의 유명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패트릭 스티븐슨도 있다. 스티븐슨은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에 바르바라에 맞는 역할을 넣을것이란 내용을 보내왔다고 한다.

<추가사항>

처음에 글을 쓰고 몇 일 동안 진위여부를 묻는 질문이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그냥 가쉽거리 하나 올렸을뿐인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낚였다'는 의견이 많으시더군요. 이런 저런 부연설명이 없이 쓴 제 잘못입니다.

그래서 별것 아니지만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 러시아에 올라온 최근 기사들 다시 읽어봤습니다. 700kg 맞습니다. 700파운드 아닙니다. 한번에 들었는지 나눠서 들은것을 합산한 것인지는 당장 확인이 안되는 부분이라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원문상에는 한번에 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 참고 동영상 : http://www.topnews.ru/video_id_1103.html
2003년에 찍은 홈 비디오입니다.
동영상 아래 러시아어 기사는 작년 7월 기사입니다. 2004년, 당시 12세였던 아쿨로바가 350kg 무게를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2005년 팝뉴스 기사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 아쿨로바 개인 홈페이지 : http://varyaakulova.com/
영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쿨로바의 사진 및 기타 질의 응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중반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대체적으로 아쿨로바의 기사는 최근 700kg의 무게를 들었다는 내용의 몇 건을 제외하고는 2004년과 2007년도에 몰려있었습니다.

* 아쿨로바 관련 기사를 대부분에 세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힘센 소녀'로 이름이 올라가있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세계기네스 협회 홈피에서는 웬간한 키워드로는 검색이 안되네요. 방법 아시는분?

* 세상에 이런일이, 스타킹, 신동엽의 있다 없다 PD님들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뭐 여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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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2008.01.21 18:41 신고

    처음에 제가 잘못본줄 알았습니다. 사진 합성이 아닌가 하다가 자세히 들여다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완전 ㄷㄷㄷㄷ입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8.01.22 11:1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는 장미란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지 않을까 문뜩 생각이 들더군요. 당행스러운건 저 소녀가 별로 역도 선수에는 뜻이 없어 보인다는거...ㅎ

  2. Favicon of http://lstyle.tistory.com BlogIcon 러빙이
    2008.01.21 23:05 신고

    저나이에 정말 대단하네요 ... -_-;;

  3. Favicon of http://beepurple.net BlogIcon 비퍼플
    2008.01.22 00:06 신고

    정말 놀랍다는 이야기밖에 할수 없네요....
    저나이에....저 몸매로....
    크헉....

  4. Favicon of http://eroday.tistory.com BlogIcon 윤군
    2008.01.23 13:24 신고

    여자 역도 금메달이 180Kg 남짓입니다. 엉거주춤 든다고 할 때 700파운드. 즉 317Kg 정도면 혹시 모르겠지만 700Kg은 소머즈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기네스 기록을 찾는 중인데 혹시 찾게 되시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근거 없는 기사에 낚이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commonplace.kr BlogIcon COMMONPLACE™
    2008.01.25 01:34 신고

    이런경우, 몸매(?) 가 대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 버린 경우군요. ㅎㅎ
    이것 참~~~

  6. 유경현
    2008.04.08 13:42 신고

    원숭이 근육을 갖고있는 소녀인가 봅니다 원숭이는 같은 중량의 사람보다 3배 이상
    의 힘을 쓸수있다고 하내요 그러치만 너무 아름답고 착한소녀 인가 봅니다 부모님
    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과 패션모델을 소망하는 이쁜소녀의 꿈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하고 싶네요.

  7. 후후
    2008.12.28 20:05 신고

    어떤 놈이 대려갈지 모르겠지만..

    부부싸움 하다 남편 맘에 안 들면

    바로 들어서 집 밖으로 던져버릴 괴력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