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트 공화국(소련) 시절의 러시아는 어찌보면 전 국민이 군인이었던 군국주의 국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혁명을 통해 전세계를 프롤레타리아들의 세상으로 만들자'라는 프로파간다를 국가 이념 처럼 주창하던 국가였으니,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위협하는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투쟁(전쟁)을 항상 염두에 뒀을 겁니다. 더불어 전국민이 국방의 의무가 있던 징집제 국가이기도 했기에 군대라는 것은 항상 그들의 삶 근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데올로기적인 논리야 당시 지도층의 생각이었을 것이고 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뼛속 깊이 새겨놓고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참을성이 강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번 터지면 무섭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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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대로 전 국민이 군인처럼 인식되던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다양한 (군사적)계급을 나타내던 제복과 제복모가 존재했었습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던 국민들은 전쟁이 발발되면 곧장 군인이 되어 전장에 투입되기 위한 사전 포석인 셈입니다. 우리의 예비군이나 민방위의 심화된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당시 성인 남성들 대부분이 제복과 제복모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입니다. 더불어 이들의 제복모를 보면 군생활에서 어떠한 병과에 있었는지 알 수 있지요.

아래는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제복모들입니다.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 거들떠 보시죠. 제법 양이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소비에트 공화국 시절 원수급 장교의 제복모


기갑부대 장교들의 제복모


간호 장교의 제복모



철도 장교의 제복모


기갑부대 장교의 제복모


군 사령관 제복모


특부부대 장교의 제복모


간호장교의 제복모


탱크 혹은 포벙 장교의 제복모




공군 사령관과 장교의 제복모


퓨질리어 연대 장교의 제복모






해군 제독 및 장교의 제복모




러시아 총무성 장군 및 장교의 제복모





그 유명한 KGB의 제복모. 마지막 모자는 레닌묘 경비대원의 제복모이다.




국경 경비대 장군과 장교의 제복모


해안 국경 수비대의 제복모




소비에트 공화국 내부의 치안을 담당하는 당 경찰국 장군과 장교의 제복모

의료국 직원의 제복모.


경비 장교의 제복모



상업 선박에 근무하는 장교의 제복모





공군 조종사의 제복모와 엔지니어 장교, 공군 지휘관의 제복모



탄광 광부들의 제복모


통신부서 직원의 제복모


교통부 직원의 제복모


외무부 직원의 제복모





세관 직원의 제복모


검찰국 직원의 제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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