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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며

유람선에서 바라본 금문교

바다 혹은 너른 강과 인접한 도시를 방문할때 개인적으로 꼭 확인해보는 것이 유람선의 운행 여부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들은 대부분이 유람선을 운행하죠. 물론 도시에 따라 여름철에만 운행하는 곳도 있지만 사시사철 유람선이 활발히 운행 중인 곳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서 유람선을 타게되었습니다. 45번항만(PIER 45)에서 타게된 유람선은 약 1시간 코스였습니다. 도시는 초여름 기온이어서 다소 덥다고 느꼈습니다만, 배 위는 쌀쌀하더군요. 참고로 배에서 바라본 주변지역 안내방송에 한국어도 지원이 됩니다. 유람선 선실 입구에서 받은 안내방송 수신기가 있는데요. 2번 채널이 한국어 안내방송입니다.

유람선을 탈 때 재미있었던 것은 관광객들 중에 과자 봉지를 들고 타는 사람이 상당수 보이길래 뭔가 싶었는데요. 용도는 갈매기와의 교감(?)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과자를 하늘을 향해 한개씩 던저 올리니 갈매기들이 공중에서 기다렸다는듯이 낚아챕니다. 그래서인지 유람선 주변에 갈매기들이 꽤나 보이더군요.

2월 초순 샌프란시스코 유람선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을 소개해 봅니다. 금문교(Golden Gate Bridge) 부분은 연속촬영된 사진들을 플레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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