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는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해외반응

현재 전 세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언론 및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WA 필진들이 각 지역 및 나라의 반응을 전해왔다.

호주 반응[세계WA 시드니=김형태 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오전 다음으로 들어 왔다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뉴스를 발견하고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관련 기사를 읽으며 가슴이 먹먹하고, 유서내용과 마지막 담배를 찾으셨단 기사를 읽으면서는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무쪼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주 언론도 어제 오전 한국에서의 서거뉴스들이 발표되면서 속보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호주 언론인 "디 오스트렐리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시드니 지역 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이 인터넷판 월드뉴스 섹션의 헤드라인 뉴스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뉴스를 보도하였습니다.

호주 전국지인 "디 오스트렐리언"은 1차 속보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뉴스를 전했고 그 후속기사로 유서가 남겨졌다는 보도를 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봉화마을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의 투신 자살 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전했고 이어서  유서가 발견되면서 자살로 확정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자살 과정의 설명에 이어 자살동기로 최근 "재벌 구두 제화 사장으로 부터 미화 백만달러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인에게 전달되었고 이어서 조카 사위인 연철호에게 미화 5백만달러가 전달된 혐의을 받아 그동안 가지고 있던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노무현 전대총령의 형 노건평씨가 미화 2백만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사실도 전했습니다. 전국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한국 주재 통신원발 뉴스를 전했습니다. 내용을 위에 설명한 디 오스트레일리언의 보도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리투아니아 반응 [세계WA, 빌뉴스 최대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투아니아 언론도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발틱 뉴스 서비스(BNS) 통신은 이날 인터넷 속보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미안해하지 마라는 유서를 남기고 높은 바위 아래로 떨어져 자살했다"고 전하고,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라는 유서를 소개했다. 

이 통신사의 보도를 대표적 인터넷 뉴스 사이트 Delfi.lt 등 여러 포털사이트가 전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최대부수 조간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는 인터넷판에 AFP, BNS와 lrytas.lt inf. 통신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경력뿐만 아니라 외국 정상, 김대중 전 대통령, 시민, 누리꾼 등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다른 해외 인물 기사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댓글이 달렸다. 현재 시각 43개가 달려 있다. "자살은 자연에 대한 가장 큰 죄이다", "왜 좋은 사람만이 의식 있는가?", "책임 있는 사람이다", "존경받을 받을 만한 전직 대통령이다", "리투아니아에도 이런 책임 있는 정치가가 나와야 한다", "재벌과 정치가가 리투아니아 재산을 엄청나게 훔쳤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등등에서 리투아니아인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러시아 반응[세계WA 모스크바, 손요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러시아 언론은 거의 모든 매체가 이번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 자체 기사를 작성하거나 이타르-타스 통신과 같은 거대 통신사의 기사를 인용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각 매체에서 23~24일 양일간 쏟아낸 기사만도 184건에 이른다. 그만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난 주말 국외 뉴스 중에서는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대체적으로 기사내용은 노 대통령의 서거일 마지막 행적을 되짚는 형태이며, 이와 더불어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되어 자살이라는 비극성과 안타까움, 그리고 그의 행적을 보여주는 기사들이 양산되었다. 기사의 근거는 문제인 전 청와대 수석의 발표에 근거한다. 더불어 노 전 대통령의 유서내용과 기인한 내용들도 종종 보인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Я усложнил жизнь слишком многим людям)', '슬퍼하지 마라 - 운명이다(Не печальтесь -- это судьба)'라는 제호의 기사가 그것이다.

러시아 네티즌의 반응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노 전 대통령이 어떠한 압박을 받았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가 받은 비리 의혹들은 자국 정치인들의 비리에 비할 바 아니라는 것이다.


남미 반응[세계WA 이과수, 박소현(ju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식이 남미쪽에서는 그리 비중있게 보도되지는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일간지인, La Nacion과 Clarin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었다. 파라과이와 에콰도르, 콜롬비아 역시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보도가 있었던 나라는 브라질과 칠레 두 나라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나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사들 모두 노 무현 대통령의 나이와 신상에 대해서 그냥 간소하게 기술을 했고, 사망 전에 검찰로부터 뇌물 수뢰혐의로 고발을 당한 상태였다고 기술했다. 세 가지 신문 중에서 폴랴 지에서는 노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고 인터넷 판이긴 하지만 1면에 올렸다. 하지만 에스따덩과 칠레의 메르쿠리오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야만 노 대통령 서거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서거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폴랴 온라인판에 제법 상세한 기사가 나왔다. 이를 전문 번역해 본다.

Sul-coreanos sentem tristeza e raiva pela morte de antigo líder  한국인들이 이전 리더의 죽음에 대해서 슬픔과 분노를 느끼다 [폴랴지 전문 번역]

Roh Moo-hyun teve uma vida memorável, surgindo de uma família humilde para assumir a presidência da Coréia de Sul. As circunstâncias de sua morte, um aparente suicídio na manhã deste sábado, são igualmente chocantes.  노무현 대통령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기념비적인 삶을 살아왔다.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자살로 보이는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다.

Jornais estão publicando edições especiais dedicadas à sua carreira, legado político e o que se sabe até o momento sobre sua morte. 미디어들은 그의 정치적 순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에 대해서 특별판을 발행하고 있다.

No centro da capital Seul, foi montado um altar improvisado e centenas de pessoas, algumas chorando, se enfileiraram pacientemente aguardando sua vez de se ajoelhar, prestar homenagem e depositar flores. 수도인 서울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부는 울고 엎드려 분향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Raiva e remorso 분노와 회한

Eom Hee-ok me disse que não se considerava muito fã de Roh quando ele era presidente. 엄 희옥씨는 나에게 자신이 노 대통령의 재임시에는 그다지 팬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Mas fiquei muito triste pelo homem quando vi as imagens na televisão", disse. "하지만 그의 사진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았을때 슬펐다"고 말한다.

"O sentimento de remorso me tocou e tive que vir prestar homenagem."  "회한이 밀려왔고, 그래서 이렇게 분향하러 왔다"고 말한다.

Além de tristeza, alguns sentem também raiva. 슬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는 분노하고 있다.

"Ninguém é perfeito, ele pode ter tido falhas", disse Boo Hang, de 49 anos de idade. 49세인 부항씨는 "누구도 완전한 사람은 없다. 그도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Mas as acusações de corrupção que ele enfrentava eram motivadas politicamente, é por isso que eu tenho raiva", falou. "하지만 그가 직면했던 부정에 대한 고발은 정치적 동기가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분노한다"고 말한다.

Peso 짐

Muitos coreanos, claro, apoiavam as investigações, acreditando que Roh deveria responder as alegações. 많은 한국인들은 그에 대한 조사를 지지하며, 노 대통령이 의문에 대답해 줄 것을 기대한다
O que ninguém questiona é que o processo representou uma pressão imensa sobre o homem, que sentiu duramente ter tido sua reputação manchada.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가해졌던 압력과 명성에 가해졌던 타격이 가중되 있었음을 의문시하지 않는다.

Ele chegou ao poder prometendo livrar a Coreia do Sul de sua tradição de corrupção em cargos públicos. 그는 공직의 전통적인 부패로부터 대한민국을 자유케 하겠다는 약속으로 권력을 가졌다

Teve início, portanto, um grande escândalo quando surgiu a notícia de que sua família havia recebido US$ 6 milhões em propinas de um rico empresário. 하지만 한 부유한 사업가로부터 그의 가족이 600만 불의 선물을 받았다는 스캔들이 있었다.

Quando deixou sua residência no sul do país para ser interrogado em Seul, todos os 400 km da viagem foram mostrados ao vivo pela TV. 그가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반도 남쪽의 자신의 집을 출발했을 때 모든 사람은 그의 400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 과정을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보았다.

"O que me resta até o fim da vida é ser um peso aos outros", estaria escrito em seu bilhete suicida. "나의 남은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된다"는 표현이 그의 유서에 있었다.

Consequência 상황

O porta-voz de seu sucessor, o presidente atual, Lee Myung-bak, falou de um profundo sentimento de choque, chamando a morte de "realmente inacreditável e profundamente triste". 그의 계승자로 현 대통령인 이 명박의 대변인은 깊은 슬픔을 표명하면서 "실제로 믿을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Se o governo atual vai pagar algum preço político por causa desta tragédia vai depender do quanto for profunda e compartilhada a sensação de injustiça. 불공정에 대한 민심에 얼마만큼의 동감과 슬픔을 나타내느냐에 따라 현 정권은 이번 사태로 힌한 정치적인 지불을 하게 될 것이다.

Politicamente, Lee Myung-bak está no lado oposto a Roh. 정치적으로 이 명박은 노 대통령의 반대편이다.
Desde que assumiu no ano passado, ele desmontou muito da estratégia de reconciliação com a Coreia do Norte. 그가 지난해에 계승을 한 때부터 북한과의 화해에 책략을 사용해 왔다.

Durante seus cinco anos de gestão, Roh aumentou a generosa ajuda e as ligações comerciais com o antigo inimigo e até foi recepcionado com tapete vermelho na capital norte-coreana durante um raro encontro bilateral.  노무현은 그의 5년동안의 재임중에 이전의 적이었던 북한의 산업을 돕는 친절을 증가시켰고, 심지어 북한의 수도에서 붉은 카펫을, 드문 만남을 맞기도 했다.

Mas as relações entre os dois países se deterioraram rapidamente na administração Lee. 하지만 이(명박)의 승계로 두 나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후퇴했다.

Alguns analistas dizem que o incidente deve aumentar a popularidade de políticos mais liberais e diminuir a da atual administração, considerada conservadora. 어떤 평론가들은 진보 진영의 증가는 부수적으로 보수 진영의 축소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O processo de corrupção contra Roh será arquivado. Não se sabe com certeza como será seu funeral, mas de acordo com a mídia do país, sua nota suicida dá instruções. 노 대통령의 부정 건은 종결될 것이다. 그의 장례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의 미디어에 따르면 그의 유언에 따를 것이라고 한다.

"Por favor, me cremem. E deixem, por favor, um pequeno memorial de pedra perto da minha casa. Tenho pensado há tempos sobre isso", estaria escrito nela. "나를 화장해 주시오. 그리고 마을 어귀에 조그만 비석을 하나 세워 주시오"라고 그의 유서에서는 말하고 있다.


일본반응 [세계WA 동경, 이 왕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첫 소식은 TV를 통해서 전해졌다.

오락  방송 중에 속보로 전해졌는데, 자막으로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등산 중 추락하여 사망하였다."라고 담담히 전하였다. 이후 정오의 뉴스 시간에 추락사가 아닌 자살로 소식을 전하였지만, 담담하게 자살 내용과 최근의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는 내용을 전하는 것으로 다른 내용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서는 야후 재팬에서 톱 뉴스로 다루었으며, 일본의 3대 신문인 요미우리 아사히 닛케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라타니스(新s)를 보면, 대부분의 신문이 석간 일면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톱 뉴스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녁 시간의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서거 소식을 다루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자체보다는 한국 역대 대통령이 퇴임 후, 대통령 자신이 관련되어 구속되거나, 주변 친지들이 뒷돈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구속되는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이 느껴졌다.

인터넷의 분위기를 봐도 이웃 나라 대통령의 자살보다는 한국 대통령은 왜 퇴임 후에는 꼭 불행해지느냐 하는 것에 중점을 둔 흥미 위주의 내용이 많았다.

결국, 자국의 정치에도 관심이 적은 일반 일본인들에게 이웃 나라 대통령의 자살에 깊은 애도를 바라는 것은 힘든 일이지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이웃 나라를 대표하던 대통령이 퇴임하여 체포되거나 자살한 사실만이 각인될 뿐이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중국반응 [세계WA 북경, 김 바로]

중국에서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을 속보로 보도을 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중국의 네티즌 또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 매체에서는 한국의 보도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제 네티즌들과 중국인들의 반응을 보면, 일단 모두가 이 소식에 너무나 놀랐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아침부터 중국친구들의 문자를 받았고, 그들의 대부분이 놀랐다(吃惊)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에 대한 반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관리들은 노무현을 본받아라.
현재 중국의 관리부폐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특히 근 1년내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광범위하게 퍼졌다. 그러기에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이 부폐로 인한 부담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됨으로 중국의 관원들도 다 자살해버리라는 소리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혹자는 반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국 관원을 본받아야된다”라면서 중국관원들을 풍자하고 있다. 이 의견은 사실상 중국네티즌들의 주류의견이라고 보여집니다.

2) 타살이나 자살을 하도록 협박한 것이 아닐까?
이번 사건의 시기가 미묘하고, 워낙에 돌발적이었기에 몇몇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이 자살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자살을 하도록 유도 한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쪽의 영향이나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노무현 주변집단 혹은 현 집권층인 청와대나 한나라당에 의해서 자살을 하도록 압박을 당한 것은 아닐지 다양한면으로 의심하고 있다.

3) 한국은 자살공화국이냐?
작년부터 시작하여서 중국에까지 크게 보도된 자살 사건만 이번으로 3번째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국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어찌하여 이렇게 자살사건이 많냐면서, 이를 비판 혹은 욕하고 있습니다.

4) 자살을 선택한 것에 대한 상반된 이야기
1-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다니 대단하다.
이번 자살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담백하게 인정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고 있다. 현재는 이 의견이 주류에 가깝다.

2- 목숨이 소중한데, 어떤 상황이라도 어찌 자살을 하는가?
구체적인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자살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거나 실망했다는 분위기이다.

5) 기타
현재 신랑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가장 인기 있는 덧글은 이것이다.

“나는 보기만 할뿐, 감히 말할 수 없구나” (我只看,不敢说)

이는 1)번에서 설명한 사항과 비슷하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중국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부폐현상에 대해서 말하고 싶으나 감히 말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