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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 극장에 모인 해리포터 마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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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15일 전세계에서 개봉했습니다. 여름시즌 최대 기대작 답게 첫날 벌어들인 수입이 1억 달러를 넘는등 인기몰이를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인기는 러시아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이자 러시아 영화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푸쉬킨 극장에서 상영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첫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단순합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러시아 영화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인 판타지 영화인데다가 여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 역시 러시아 내에서 지난 8년간 베스트 셀러로써 많이 읽혀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러시아 내에서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해리포터 마니아들이 개봉 첫날 모스크바 푸쉬킨 극장에 모여들었습니다. 다들 해리포토와 연관된 복장을 하고 왔으며 코스튬플레이와 더불어 플레시몹을 연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개봉 첫날 극장 풍경과 더불어 해리포터 마니아들의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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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러시아 사람들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우리는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