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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부녀는 누구? - 2009 미세스 월드 콘테스트 열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부녀는 누구일까? 여기에 대한 절대기준은 되지 못하겠지만 상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콘테스트가 존재하고 있다. 이름하여 '미세스 월드 콘테스트'이다. 이 대회는 근래에 생긴 '듣보' 미인 콘테스트는 아니다. 지난 1985년에 시작되어 24년의 역사가 있는 나름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미세스 월드 콘테스트는 여타 미인대회와 마찬가지로 진행이 된다. 자기소개도 있고, 드레스 심사도 있으며 수영복 심사도 있다. 다만 다른 미인대회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결혼을 한 여성에 한해 출전이 가능한 대회라는 것만이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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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베트남의 휴양도시인 붕따우에서 2009 미세스 월드 콘테스트 본 행사가 벌어졌다. 전세계 77개 국가에서 모인 100명이 넘는 미세스들이 경쟁을 벌인 이번 2009년 미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인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나-도누 출신 빅토리야 라도친스카야(31). 라도친스카야는 패션 모델 출신으로 지난해 러시아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결혼 9년차에 슬하에 아들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도친스카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화 15만 달러 상당의 왕관과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 목걸이를 상품으로 받게 되었다. 2위와 3위는 미국과 베트남 미녀가 차지했다.

재미있는 것은 내년 2010년 미세스 월드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내년 이맘때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세스들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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