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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노트북 경품을 타기위한 거리의 스트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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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겨울의 그늘이 남아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브랏스크 시(市)에서 몇 일 전 러시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행사가 열렸다.

지역 컴퓨터 회사에서 주최한 이 행사의 컨셉은 '스트립쇼'였다. 나이트클럽과 같은 심야업소에서라면 이러한 종류의 이벤트가 그리 신기한 일도 아니겠지만 이 행사가 러시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백주대낮, 야외무대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적지않은 지역 여성들이 참여한 이 행사의 최우수상 경품은 불과 노트북 한 대 였다.

물론 이 행사에 대한 러시아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다. '노트북 한 대에 옷을 벗는다고?'로 요약되는 비아냥과 '성인 남성들이라면 모를까 어린아이들도 지나다니는 공개된 장소에서 스트립쇼를? '로 대변할 수 있는 반응이 주로 보인다.

늘 그렇듯이 이러한 컨셉의 행사는 네티즌들이나 지역여론의 비판을 받게 마련이다. 하지만 주최하는 입장에서는 그러한 잡음을 미리 예상하고 이를 활용해 지명도를 높이는 방식을 취한다. 소위 노이즈마케팅이라 불리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도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전 러시아 뿐만아니라 유럽에 까지 이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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