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월드컵 열풍이 전세계를 휩쓰는 중
현재 전세계는 월드컵 열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2일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를 누르고 남아공월드컵 첫 승리를 신고하면서 16강 진출에 대해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리스전 당시 100만명의 응원객이 거리응원에 나섰다고 합니다만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설거라 예상됩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이번 한국-그리스전과 관련된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월드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다. 한국-그리스전과 관련된 러시아 언론의 기사수는 13일 현재 물경 300여개가 넘어가는 중입니다. 단순한 경기 결과에 대한 내용이 다수지만 게중에는 꽤나 세심한 경기분석을 한 기사들도 상당수 생산되고 있습니다. 12일 열린 경기와 관련된 내용만을 본다면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영국-미국 경기보다 한국-그리스 전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의 소비
이렇듯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극단적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월드컵으로 검색을 하면 112개의 어플정보가 나옵니다. T스토어는 4개의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 어플은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합니다. 월드컵 경기결과와 팀 정보 선수정보, 경기일정 등의 일반적인 것들부터 경기분석 기사, 응원용 도구(박수소리, 호르라기 소리 등) 등을 제공하는 어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시간대별 경기내용에 대한 실시간 중계에 동영상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들 어플들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중인데요.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된지 불과 일주일이 안되었음에도 이들 어플은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시켜주고 있는데요.
그럼 월드컵과 관련된 어플들 중에 재미있는 것들을 몇 개 소개해봅니다. 여러분들도 모바일 어플들과 함께 이번 남아공월드컵을 보다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재미있는 월드컵 관련 어플들
T스토어의 무료 어플 중에 <2010남아공월드컵> 어플은 가장 쓸만하며 추천할만한 어플입니다.
경기일정(전체일정, 대표팀 일정, 조별일정) 뿐만 아니라 실시간 중계(라이브 중계실, 스쿼드, 문자중계), 조별결과(A ~ H조,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경기 동영상 서비스(경기별 공장면, 하이라이트), 기록실(FIFA랭킹, 도움순위, 득점순위) 등이 제공되는데요. 그야말로 이 어플 하나만 있으면 월드컵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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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어플은 길거리 응원을 나갔을때 꽤나 유용한 어플입니다. 호루라기, 박수, 나팔 등 응원할때 사용되는 도구의 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내는 어플입니다. 단순하지만 효과는 강렬하다고 할까요? 각각의 응원도구 소리도 제법 소리가 큽니다.
<2010수퍼사커>는 보기만 하는 축구는 성에 안차시는 분에게 유용한 캐주얼 스타일의 게임어플입니다. 각종 게임의 모드를 플레이 하며 캐쥬얼 게임의 잔재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선수와 팀을 육성하는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몰입도가 제법 높습니다.
<풋볼/사커 피드> 어플은 월드컵과 관련된 해외 기사들을 간략하게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모바일 RSS리더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플 내에서는 요약된 기사내용을 볼 수 있으며 전체 기사를 클릭하면 무선랜을 통해 FIFA.COM에 올라온 해당 기사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월드컵 레프리>어플은 단순하지만 임팩트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레프리가 되어 레드카드와 옐로카드를 액정을 통해 구현할 수 있으며 휘슬소리과 골(goal)과 같은 글자는 전광판 처럼 보여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응원도구로도 제격입니다.
<2010 월드컵 어플>은 가장 스탠다드한 월드컵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일정과 결과, 게임과 경기 내외적인 뉴스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응원팀에 점수를 줄 수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