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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러시아에서

꾸겨진 웃도리 학창시절

비가 와서 그런가요... 시원하네여...^^ ... 바쁘지는 않았는데 딴데 정신이 팔려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씻고 있을 때... 평소에 안들리던 뉴스소리가 들리더군여...

" 1인 미디어시대의 각광받는 블로그....어쩌고 저쩌고....잠시 관련 사이트의 어떤 사람 인터뷰하고.... "

평소같으면 저런것도 하는 사람들이 있군 ... 이라고 생각하고 곧 잊어먹었겠지만... 저도 이렇게  그 중에 한 사람으로 글을 쓰고 있다보니... 문뜩 생각이 납니다....^^



붉은 광장 외벽....  무명용사의 무덤앞.... 1시간마다 근위병들이 교대식을 갖는 장소입니다... 주변의 애들은 저희 학교 후배들이구요..... 어쩌다보니 여자애들이 바글거리는 군여....



모스크바에서 시속 60km짜리 봉고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도시 " 뚤야 "입니다. 그곳의 톨스토이 생가의 호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학생시절 모자를 벗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관계로 사진 대부분이 모자쓴 모습입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건강하시구요 .... 전 몇분의 온블로거 여러분과 벙개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