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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남해의 별미와 절경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를 미리보고 싶다면!

아래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의 일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Find Expo
내년 5월 12일에 시작되어 8월 12일까지 장장 3개월에 걸쳐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가 5개월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수 신항 일대에 조성중인 박람회 전시장은 내년 2월에는 완공될 예정이며 3월부터 두달 간 시범 운영을 개장될 예정이다.  

행사까지 기간의 여유가 있을법도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에서는 박람회 개막 1년전인 지난 5월부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로 얼마전 시대상에 맞춰 개발되어 공개된 'FindEXPO' 어플리케이션도 그런 활동의 일환이다.  

FindEXPO 어플리케이션의 의의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번 박람회를 '포괄적으로 미리볼 수 있는 수단이자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5월12일부터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의 멋진 광경과 남해안의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기본베이스로 10초동안 눈에 띄지 않게 서서히 변하는 곳을 찾는 게임형 어플리케이션이다. 게임을 즐기는 동안 사용자는 자연스레 여수세계박람회와 남해안 먹거리,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형태이다.

앞서말했듯이 이 어플은 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남해의 대표적인 절경과 별미의 비중이 높다는 인상을 준다. 
억지춘향식으로 세계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강요하지 않으며 그 비중도 1/3에 불과하다. 나머지 2/3는 지역 풍경과 유명음식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러한 소스를 놀이개념 진행방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란 것이다. 이는 유저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며 집중력을 유발시킨다. 

쓸만한 기능이 있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지만 성공한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나누는 기준은 간단하다.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의의가 훌룡하고 유용한 기능이 많다하더라도 스마트폰 주요고객들의 연령층이 젊은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그들에게 꾸준히 사용할만한 재미꺼리 혹은 정보의 유용성을 인식시키지 못하면 삭제되는 것은 자명한 수순이다. 

FindEXPO는 그다지 획기적인 기능이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는 할 수 없겠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투자해 사용자들 및 미래의 방문자들에게 재미를 주려는 노력이 보인다. 이부분에서 FindEXPO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용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면 놀이터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면에서도 점수를 줄만하다.

FindEXPO는 일상에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은 아니다. 그보다는 미래의 세계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어플이다. 하지만 세계박람회나 엑스포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도 일정부분 가치가 있겠다. 바로 남도의 절경과 별미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FindEXPO는 아이폰 아이폰 앱스토어(http://goo.gl/zb1l0)와 안드로이드 마켓(http://goo.gl/6cMIz) 모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어플리케이션이 다소 무겁다(24.80MB)는 것은 염두에 두시길. 어플을 다운받는 이들에게 선착순(5,300명)으로 캔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있으나 현재는 모두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 어플을 이미지들로 구경 해보자.  


FindEXPO 메인화면. 어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의 광경과 남해안의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베이스로 한 화면들. 이들 사진을 클릭하고 들어가서 10초간 변한 사진을 찾으면 다음 사진으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틀리더라도 걱정하지 마시라. 몇번 틀리면 돋보기가 나타나 직접적인 힌트를 주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공유기능도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세계박람회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