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에서 14일까지, 5일 간 러시아 최대 무역 전시장인 ‘쿠르코스 엑스포’에서 ’가전 & 사진 엑스포(CONSUMER ELECTRONICS & PHOTO EXPO)’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규모면에서 보자면 러시아 뿐만아니라 CIS(독립국가 연합)와 동유럽에서 가장 큰 소비가전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가전 & 사진 엑스포에 부스를 꾸린 참가업체의 면면을 보면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대다수가 참여한다고 보면 되겠다. 더불어 규모는 작더라도 세계에 통할만한 기술력을 가진 내실있는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특히 가전 & 사진 엑스포는 한 장소에 모든 종류의 제품이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개별 전시관에 분야에 맞춰 특화된 볼거리들이 제공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전시회에는 모바일 & 디지털 제품, 프리미엄 하이 엔드 AV 장비와 홈씨어터 장비가 전시되며 별도의 포토포럼이 열리기 때문에 일반 참관객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까지 선호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2011년 부터는 가전제품(소형 및 대형 가전)과 프린터류(레이저, 디지털, On Demand 프린터) 전시공간이 편성되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러시아 뿐만아니라 전세계 전자제품 제조업체와 무역회사, 딜러 및 유통업체들이 참여해 전시 및 판매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엑스포 기간 중에 업체간 산업정보 교환 및 메이커와 바이어 간 만남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의 장이기도 하다.


이 엑스포는 기업간 정보교환과 비즈니스가 활발히 발생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전자제품군을 근접거리에서 직접 만나볼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이기도 하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사진과 관련된 전시홀과 모바일 및 디지털 기기 부스가 인기가 많은편이다. 인기의 이유는 일단 유수의 디지털 디바이스 및 사진기, 렌즈 메이커들의 신제품들을 만져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이유로 가전 & 사진 엑스포에서 가장 많은 참관객들이 머무르는 곳은 아무래도 가전쪽보다는 사진 기자재 전시회인  ’포토포럼’ 이라고 할 수 있다. 포토포럼에는 신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동시에 아마추어 및 전문 사진가들을 위한 실용적 사진포럼이 부대행사로 열리며 자신의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실습의 장(모델 및 인테리어 소품)이 마련된다.


‘가전 & 사진 엑스포(CONSUMER ELECTRONICS & PHOTO EXPO)’의 ‘포토포럼’이 열린 행사장 풍경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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