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문명이 로마에서 비롯되었다면 러시아 문명은 비잔틴에서 유래하였다.

-서유럽 문명이 비잔틴문명과 모스크바의 전통을 뒤바꾸고 러시아를 오늘날과 같은 서구식 문명과 국제체제의 일원으로 편입시키기 시작한 것은 표트르 대제(1682~1725) 이후부터이다. 이같은 사실은 문학과 사상, 종교와 교회, 통치이념과 왕권의식 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후에 미술과 건축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서부의 가장 오래된 건축은 1036~1046년 동안 블라디미르의 아들인 현제 야로 슬라브가 지은 성소피아사원(후에 콘스탄티노플 사원으로 개칭)이다. 외부는 18세기에 마모로 변형, 내부는 비잔틴의 웅장한 양식을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모자이크와 프레스코 화법도 순수 비잔틴 양식의 기법을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건축예술의 고전미가 싹트기 시작한 것은 볼가강 지류에 위치한 블라디미르로 수도를 옮기기 시작한 블라디미르 시대부터이다.(비잔틴 양식의 특징인 아치와 돔, 엄격한 균형과 조화 유지)

*대표적 건축 : 보골리우보보의 “마리아의 기도”교회, 블라디미르의 “성 드미트리사원”등

-12세기 중반에서 17세기에 신의 힘과 존재를 상징하는 대상으로써 성모 마리아와 성 모자상의 조각 및 그림이 가정마다 보유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성화의 주요소재: 성자, 아이를 안고있는 마돈나
*색상은 유연하고 표정은 보다 실질적으로 표현
*황금기를 이룩한 곳: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했던 노프고로드 공원
(가장 뛰어났던 안드레이 류블료프(1380~1430)의 작품: 선이 대담하고 경제적이며, 외형과 색이 적절히 조화되어 고전작품에서 크게 이탈)

-이반 3세는 몽고지배의 종식과 노브고로드 및 트베르 합병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와 끄레믈린에 교회를 건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 시기가 건축예술이 가장 발달했다.

*주요 특징: 양파 모양의 돔과 건물 본체, 돔을 연결하는 가는 조형물등.
텐트 모양의 각진 지붕의 교회, 개방된 측면의 벽과 서양교회식 바깥문을 지닌 화랑, 폭설에 적응토록 만든 외벽의 유선형 담장 덮개
*대표적인 건물:이반 4세가 몽골의 수도 카잔의 정복을 기념하기 위해 건축한 성 바실리교회(색깔과 조명면에서 이전과 판이. 이국적이며 야만적 목조예술의 극치 - 서유럽과 단절된 러시아 독자문화에 대한 새로운 확신과 번영을 반영)

-표트르 대제의 새로운 선택이었던 새로운 수도 쌍뜨 뻬쩨르부르그의 도시 건축물은 플로렌스, 베니스 및 베르사이유의 요소들을 내포하여 서구적인 면을 물씬 풍긴다. 18세기 중순에 건축된 겨울궁전과 짜르스코예 셀로(지금의 뿌쉬낀)에 설립된 캐더린 궁전은 이러한 로코코 건축양식이 극치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표트르 대제 시기에 유럽식 미술을 도입하기 위해 설립된 ‘미술원’을 거부, 예술은 대중의 고통과 삶을 반영해야 한다는 극단적 현실주의를 추구하는 사조가 체르니세브스키를 중심으로 전개. 이들은 스스로 방랑자라고 칭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작품 전시.( 사회적 의미 전달)

*대표적 화가 및 작품 : 일리야 레핀(1844~1930)의 ‘볼가강의 사공‘, ’그들은 그를 기다리지 않는다‘등

-1898년 ‘예술의 세계’라는 잡지를 발행하면서 방랑자 그룹으로부터 탈피(알렉산더 베로이스, 세르게이 디아길레트가 대표적 화가)

*예술의 세계
예술을 위한 예술의 원칙 천명
러시아에 프랑스의 인상파, 후기 인상파의 사조 도입 노력
화가와 전위시인을 통합하려 노력
상징주의적인 특징으로 사실묘사를 거부하고 보다 높은 아름다움과 조화의 세계 창조
사람과 자연을 소재로 색은 밝고 시야는 멀며 환상적, 고요하고, 무한한 세계를 추구

-20세기 초반에 들어와 원시주의, 라이오즘 및 입체-미래주의가 러시아의 주된 사조로 등장.

*1913년 말레비치(1878~1935)는 독창적인 초월주의를 고안, 단순기하학(사각, 원, 교차선 및 삼각형 등)을 그림의 배경으로 활용
*칸딘스키(1866~1944):정형적인 도형에 의지하는 대신 색을 포함한 선과 공간을 이용
*샤갈(1889~1985) : 상징주의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독특한 심리분석적 방법을 통해 환상의 세계와 비현실적 색채 및 꿈의 이미지를 작품에 반영(초현실주의 영역 개척)
*기하학과 상징성을 가미한 건축예술(1870~1914) : 유럽의 신예술 사조의 특징.
*구조주의자간의 심각한 논쟁 :
- 말레비치 : 예술은 본래 순수한 정신활동의 산물이다.
- 타틀린(1885~1953) : 예술은 삶과 밀접해야 하며 삶의 목적에 봉사해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 : 브로브스키가에 위치한 막심고리키의 고가, 톨스토이가의 리아부신스키 저택, 코로포트킨 페레믈록가에 있는 오스트리아 대사관, 트레치아코프 화랑, 야로슬라블 철도역
*제 1차 세계대전과 혁명이 진행되는 동안에 건축화가들은 볼세비키에 봉사해야한다는 시대정신 추종(타틀린의 제3 인터네셔널 기념비가 대표적)

-사회주의적 현실주의
*1930년대 이후 국가가 요구하는 실용주의 및 계몽주의 사조 두드러짐
-야블론스카야 작품 : 만족해 하는 노동자의 모습, 유배지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농민  및 재산의 공유화 홍보하는 그림
-베라 무히나(1889~1954) : 노동자와 집단농장의 부녀자 (거대한 철제조각작품 : 신실적 소망을 반영)

*1930년대 전후 : 모스크바의 고리키 거리와 미르 거리
*2차대전 후 : 모스크바의 구 지하철역과 대리석 사원등 건설
*1950~1960년대 : 질보다는 양적으로 발전. 수년간에 걸친 건설계획에 의해 추진된 콘크리트 건물 건축, 도시구역 등.(디자인과 설계면에서 보다 발전적 작품 : 모스크바의 칼라닌 거리와 신 아르바트 구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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