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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뚱보 발레단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매우 건강한(?) 발레니라들만 나오는 발레공연이 현재 러시아에서 공연되고 있다. 매년 봄에 열리는 '러시아 연극 축제 "황금 마스크' 행사의 일환으로 선보여지는 이 평범하지 않은 공연의 주체는'예브게니 빤필로프 <뚱보 발레단>'이라는 러시아 우랄 지역에서 온 발레단이다.

'예브게니 빤필로프 <뚱보 발레단>의 전 단원들은 몸무게 85kg 이상이라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발레공연과는 매우 상반된 느낌이다. 3월 26에 시작된 이번 공연은 250년 전통의 모스크바 '말르이 찌아뜨르 '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참고
러시아 연극 축제 '황금 마스크'는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로써 러시아 극 예술인들의 최대 행사이다. 이 행사기간 중에 평단에서 최고라고 평가되는 연극공연은 물론 인형극 오페라, 발레, 뮤지컬, 현대무용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