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범죄는 매스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한 것(여행 위험국가, 러시아 마피아, 스킨헤드 etc.)에 비해서는 그리 위험하진 않다. 위험스러운 일이 벌어질 상황을 사전에 방비한다면 매우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 러시아이다. 이는 어느나라에서나 적용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러시아만의 차이점이 있다면 외국인에 대한 맹목적인 적대감을 나타내는 소수의 집단이 있다는 것일 뿐이다. 아직도 러시아가 공산국가이기에 납치되거나 불시에 붙잡혀가면 어떻하느냐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간혹 만난다. 눈에띄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한 그럴일은 절대로 없다.

다음의 러시아 범죄예방에 대한 4가지 주의 사항은 비단 러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느 도시에서나 적용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1.
평소에 비즈니스상 혹은 학업중에 알고 지내는 잘 아는 사이가 아닌 이상 낮선 러시아인의 초대로 선뜻 남의 집에 방문할때는 조심해야 한다. 선의로 생각해서 방문한 낮선 집에서 범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라던지 기타 외지로 갈때 기차에서 같은 일행이 아닌 낮선 러시아인과 더불어 과음을 해서는 안된다. 빈번하게 지갑 분실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수의 외국인들에게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대부분 타인을 쉽게 믿기 때문이다.

2.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핸드백이나 지갑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소매치기 피해자의 90%이상이 여성이다. 만약에 사람이 많은 곳에 부득이하게 갈 일이 생긴다면 자신의 손가방이나 지갑등을 조심해야한다. 통계상 러시아의 소매치기들은 1인이고 무기는 소지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소매치기들은 소매치기 현장이 발각됬을경우 조용히 그자리에서 사라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일뿐 굳이 위험스런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3.
고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을 피해야한다. 가방이나 지갑에는 필요한 만큼의 현금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간혹 지갑을 잊어먹을 확률이 높다고 어깨에 매는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데 이런 형태의 가방은 소매치기나 러시아 집시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굳이 범죄의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

4.
재차 강조하지만 심야에 한적한 지역에 (홀로)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강력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들은 여럿이 몰려다니기에 잘못하면 생명에 위협을 당할수도 있다.

<참고>
한국인 안전을 위한 러시아 경찰의 강조사항 via 주러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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