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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2006 미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6 미스 러시아 콘테스트(Краса Росиии 2006)에서 금년 19살의 '알렉산드라 마주르(Александра Мазу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성(姓)을 봐서는 전통 러시아인은 아닌듯. 과거 미스 러시아들이 관능미가 넘쳤던 것에 비해 마주르는 고등학생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앳된 모습이다. 마주르는 현재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취미생활은 꽃을 키우는것과 장난감 모으기.  알렉산드라는 미스 월드 콘테스트에 러시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10남매를 낳아 키운 마주르의 부모는 자식 10명 중에 한 명을 러시아 최고로 키운셈이다.  

참고로, 알렉산드라 마주르에 이은 2위와 3위, 우리로 따지면 '선'과 '미'의 칭호를 받은 여성들의 이미지도 올려본다. 외신이나 신문지상에는 항상 1등만 소개되는 법이다.

























2위 나딸리야 뻬르보바(Первова Наталья)           3위 이리나 브따루쉬나 (Вторушина Ирина)

좌측부터 2위 나딸리야 뻬르보바(Первова Наталья), 2006 미스러시아 알렉산드라 마주르(Александра Мазур), 2005년 미스러시아 율이야 이바노바(Юлия Иванова), 3위 이리나 브따루쉬나 (Вторушина Ирина)

사진 출처 : 러시아 렌타뉴스(www.lent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