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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로교통안전과'는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 둘 것을 권장한다. 이는 여러 상황의 화재 시 자동차와 운전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자동차에서 화재 발생 시 발견이 쉽지 않고, 불이 번진 후에는 진압하기가 어려우며, 그 피해는 매우 크다는 것이다. 반면에 이미 오래 전부터 건물 내부에는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이 설치되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자동차 내부에도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에포토스1”사는 에어졸 발생 소화기시리즈 ”도핑”을 개발하였다.  “도핑-2”는  본네트 밑, 차 내부, 가솔린 탱크 옆에 설치할 수 있다.

"도핑" 의 실린더 표면에는 완연도화선형태의 열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온도가 170도 이상일 경우 열센서는 작동하며 통 내부에 놓인 저온도화약 (연소온도 약 300도)을 점화시킨다.  도핑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며, 소화 가스는 소량의 에어졸과 함께 뚜껑의 구멍을 통해 외부로 방출된다. 화재 근원지에 바로 이용되어서 불길을 신속하게 잡으며, 연소과정을 진압할 수 있다.

만일, 자동소화기가 작동 이전에 운전자가 화재를 먼저 발견할 경우, 스위치를 눌러서 소화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배선에 누전을 발생시키지 않는 뛰어난 방식이며, 분사된 가라앉은 소화가루는 브러시로 손쉽게 쓸어치울 수 있다.    

“에포토스1”사는 독립국가연합-벨라루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발틱 해의 라트비아, 리트바 그리고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그리스 캐나다, 유고슬라비아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02년 12월 중국과 첫번째 파트너계약을 체결한 후 물건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