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금연열풍이다. 이미 금연건물은 일상화되어 있고 금연도시도 등장한다는 외신이 타전되고 있다. 유수의 담배 메이커들은 그동안 인체에 해롭지 않은 담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마일드'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정도의 제품만을 만들어냈을뿐 '화학약품의 칵테일'인 담배의 근본적인 유해성을 없애는데는 실패해왔다. 현재 세계 흡연율 1위국가인 러시아(남성 70%, 여성 11%)도 금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얼마전 러시아 담배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담배를 만들어냈다.  

이 새로운 담배는 기존의 담배와 비교해봤을때 외형상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불을 붙여서 피우는 담배가 아니기에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아 간접흡연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담배재도 생산해 내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우 소량의 니코틴만과 타르만이 함유될 뿐이다. 특히 이 담배는 불을 붙여 태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니기에 생물학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보장해주며, 필터에 얇은 막이 있어 담배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다고한다. 기존 애연가들 입장에서는 담배맛을 살려주고 몸에는 해롭지 않은셈이니 구미가 당길만 하겠다. 하지만 기존에 미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연기없는 담배'들과 비교가 되는 면도 없잖아 있겠다.

이 담배의 기존의 담배들에 비해 2~3배 정도 고가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