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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신다 - 옴니아 개봉박두
끄루또이'
2008. 11. 2. 09:16
이제 터치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은 모바일 시장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양대 메이커인 삼성이나 LG등이 터치폰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내어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지요.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에 눈높이가 맞춰진 유저들 입장에선 최근에 나온 터치폰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스펙에서부터 디자인, 패키지 등 한 제품이 나올때마다 비판꺼리는 있을지언정 좋게 인정해 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저 역시 유저들의 비판에 십분 공감하는 편입니다. 국내 양대 메이커인 삼성이나 LG입장에선 제품 출시 전에 공공의 적(?)인 아이폰을 항상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입니다.
이러던 차에 이달 중순 옴니아폰의 국내 시판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요즘 관련 소식이 자주 언급되고 있죠?
이쯤에서 궁금해지는것이 이전까지 삼성 제품군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스펙다운 부분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i900 모델의 어떤점이 빠지고 DMB가 들어가냐입니다. 하지만 삼성 관계자와 국내에서 테스트 모델을 사용하시는 얼리아답터의 말을 들어보니 해외판 모델보다 성능을 배가시켜 국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피빼고 들어야겠지만, 적어도 해외판 모델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채(혹은 국내 시장에 적합하게 변형한채) DMB기능이 들어가는 것만은 사실인듯 합니다. 굳이 빠진걸 찾아보니 i900모델에 있던 라디오 기능만이 없어졌네요.
다만 이전 DMB를 장착한 터치폰들이 지상파DMB였다면 옴니아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기본 메모리가 4G, 16G로 나뉘어져 나올 예정입니다. 더불어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를 사용하면 최대 24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겠지요. MP3와 PMP기능을 사용하기에 용량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예상컨데 출시되는 두 모델의 가격차는 얼추 20만원 정도가 될듯 합니다. 기존 햅틱 시리즈의 가격을 생각해볼때 4G 모델은 기본적으로 70만원 이상의 출고가를 달고 나오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16G 모델은 거의 90만원~100만원 대에 형성이 되겠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정말 엄청난 초고가폰의 탄생이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후덜덜'입니다. 하긴 어중간한 가격대 보다는 고가제품이 잘팔리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기타 옴니아
설레발이 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옴니아
조만간 밝혀지겠죠. Comeing soon.
<ps>
그나저나 KTF는 아이폰 출시를 안하는 걸까요, 못하는 걸까요? 옴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