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에 보이는 사람들은 오이밭에 업드려서 뭐하는 것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이들은 오이를 수확하는 중이다.
벨라루시는 최근에 오이와 같은 농업작물을 수확하는 농업용 트레일러를 개발해 내었다. 트랙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이 트레일러는 얼핏보면 컨베이어 시스템을 연상시킨다. 트랙터는 오이밭 가운데에 난 길을 가로지르고 이 트랙터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일꾼 10명이 편안히 엎드려서 오이를 채집해서 트레일러 앞에 위치한 벨트에 올려놓아 모으는 방식이다.
농업 신기술에 근거해 개발된 트레일러에 인력이 결합되어진 이 농업용 트레일러는 기존에 인력에만 의지하던 것에 비해서는 효율적일 것이 분명하지만, 작업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다소 우습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트레일러는 현재 벨라루시에서 오이수확에 관련되서는 가장 진보된 농업기술이 적용된 것임에는 틀림없겠다.
아무리 봐도~
혀 끌리림서 고개 갸웃해지는것이...
좀 색다르지요? ^^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나라에선 어떤 형태의 기계로 따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작업을 하고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