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폰 메이커들의 광고 마케팅 방향을 보자면, 삼성전자가 옴니아와 햅틱2의 이미지 광고를 내세워 단말기의 성능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반면에, LG전자는 오즈(OZ)와 같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시트콤 광고라는 특색있는 장르에 담아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기회가 되어 오주상사의 8번째 에피소드 동영상을 미리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최근 오주상사 광고의 에피소드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 통신원들에게 배포되어 게중에 반응이 좋은 것을 TV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이번 8번째 에피소드는 버전별로 제목이 다르네요. A버전의 제목은 '큰바위 얼굴'이고 B버전의 제목은 '폰생폰사'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한번 보시죠.
오주상사 8화 버전 A : 큰바위 얼굴 편
오주상사 8화 버전 B : 폰생폰사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번 오주상사 8번째 에프소드에 녹아있는 내용은 내년에 오즈 전용폰이 상당수 보강된다는 내용입니다. LGT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예정인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입니다.
제가 오주상사의 TV방영 버전을 제법 잘 맞추고 있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A버전 큰바위 얼굴 편이 방영된다는데 한 표 던집니다. 이유는 딱히 없어요. 이전까지는 뭐가 더 좋다는게 확연했는데 이번엔 두 버전 다 무난해 보입니다. 단지 A버전이 조금 더 위트가 있어 보인다는게 한 표를 던진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