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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짢게 먼저 써보기

T*옴니아폰의 DLNA기능 사용해 보기

* 이글은 삼성전자와 태터앤미디어가 함께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일환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지난 12월에 지급받은 T*옴니아폰을 사용한지 한 달 하고도 보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T*옴니아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고사양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사용자가 구닥다리다보니 단순하고 쉬운 기능만을 활용하게 됩니다. 비싼 디지털 가전이 있을때 그것이 가진 재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본전을 뽑는 비결이겠습다만 이에 상응하지 않는 아날로그적인 마인드는 쉽게 바뀌지 않더군요. 이래저래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은 평소에는 잘 쳐다보지 않았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기능이 눈에 띄여 우연히 한 번 건드려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처럼 이런면에 그닥 밝지않은 분들을 위해 용어부터 설명드리자면, DNLA는 홈 네트워크 공식적 협력체를 이르는 표현이자 기능입니다. DLNA 가이드 라인에 따라 설계된 제품들(가전제품과 개인용 컴퓨터 등) 간에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의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예를들자면 내 휴대폰에 있는 음악이나 사진 및 동영상을 랜선(혹은 무선랜)을 통해 TV에서 그대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가정에 있는 TV와 PC등의 디지털 가전 제품이 DLNA를 지원하는 모델이어야 하며 유.무선 랜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DLNA 기능은 최근에 폐막한 '소비가전쇼(CES) 2009'의 최대 이슈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T*옴니아 폰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척 쉽게 말입니다. 그럼 간단히 DLNA구현과정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DLNA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T*옴니아폰의 Wi-Fi를 연결해야 합니다. T*옴니아폰은 구입당시에는 Wi-Fi기능이 비활성화 되어있으니 먼저 Wi-Fi기능을 활성화 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서 가전제품에 연결된 무선랜과 같은 공유기를 선택해서 연결하시면 됩니다. 저희 집에서는 두개의 무선랜이 검색되는군요. TV와 연결된 Cosy를 선택해서 연결합니다.


본격적으로 T*옴니아폰에서 DNLA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중에 CONNECTED HOME을 클릭하면 됩니다. 먼저 이것부터 클릭하더라도 Wi-Fi에 연결하라는 친절한 설명이 나옵니다.


CONNECTED HOME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옴니아의 모델명이 나옵니다. 처음으로 DLNA 기능을 사용한다면 좌측 하단부의 설정을 먼저 선택합니다. 기본 설정에 보시면 미디어 공유가 OFF로 되어있는데요 이를 클릭하셔서 ON으로 바꾸어놓아야 됩니다. 그리고 TV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옴니아 모델명을 선택하시면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설정 이후에 옴니아 모델명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폴더들이 나타납니다. 랜선으로 연결된 디지털 TV와 공유할 항목들인데요. 보시다시피 그림, 뮤직, 비디오 폴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원하는 그림이나 동영상을 선택하셔서 상단의 재생 버튼을 누르면 TV에서 선택된 이미지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설명을 했지만 막상 해보시면 매우 간단한 과정입니다. 저처럼 디지털길치 조차도 간단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것이고 가정 외 다른 장소에서 휴대폰 안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고싶을때도 쓸만한 기능이라는 소견입니다. 글 첫머리에 말했던바와 같이 비싼 디지털 가전을 구입했을때 그것이 가진 재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본전을 뽑는 비결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