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인접한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우리나라의 부산을 상당부분 연상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정겨운 유람선이 떠다니며, 베이 브리지(Bay Bridge)는 광안대교를 떠올리게 합니다. 갈매기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구요. 눈에띄게 다른점이라고는 바닷가에 횟집이 없는 것 정도였습니다.
또하나 부산과 샌프란시스코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니 프로야구팀이 생각나더군요. 부산의 연고구단이 자이언츠이듯이 샌프란시스코의 프로야구(MLB) 연고구단의 명칭 또한 자이언츠입니다. 한때 베리본즈로 인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구단입니다만, 베리본즈의 비자발적인 은퇴이후 다소 열기가 죽었다는 평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파크의 외부 전경을 소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