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깜찍한 아역 배우들은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존재들이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똑순이 김민희나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이상아, 중학생때 성인연기로 영화에 데뷔한 김혜수, 2000년대 국민 여동생이란 별칭이 따라붙는 문근영, 김춘추로 성인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유승호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러한 아역배우 출신들을 헐리웃에서 찾자면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이나 ET의 드류 베리모어,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조디 포스터 등이 과거에 사랑받던 아역배우였다면 현재는 다코타 패닝이나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 등이 대표적인 아역배우들일 것이다.
다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온 이들 아역배우 출신 스타들이 발전적인 형태로 성인 스타가 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다. 스타 아역배우들의 자질도 문제였겠지만 어린나이에 스타대접을 받으면 자란 기형적인 주변환경과 또래 아이들이 받아야 되는 일반적인 교육의 부재, 아이의 재산을 가지고 벌이는 부모들의 이혼분쟁과 더불어 마약과 같은 약물중독 등이 성인연기자로 발돋움 못한 아역배우 출신들에게 따라붙곤 한다. 터미네이터2의 에드워드 펄롱이나 맥컬리 컬킨과 같이 기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성인이 된 케이스가 위에 열거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문제가 된 케이스이다.
자 그럼 아역배우 출신에서 현재 성공한 배우로 거듭난 이들은 누가 있을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YAHOO! 에서 보기좋고 알기쉽게 선정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