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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뉴문의 히로인 니키 리드 모스크바 출현에 러시아 네티즌 열광

 

영화 트와일라잇(2008)에 이어 후속편 '뉴문(2009)'에도 출연한 니키 리드(21)는 현재 가장 촉망받는 헐리우드 신예 여배우이다. 한때는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함께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23)과 염문설이 일기도 했지만 패틴슨은 부인한 상태이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이들은 많지 않은 모양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에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니키 리드가 한때 러시아 영화배우인 빠벨 쁘릴루치느이(22, 파벨 프릴루치느이)와 연인 관계였다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로 보여진다. 이는 니키 리드가 공식 석상과 화보집을 찍은 사진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사진 속 니키 리드의 왼손에 빠벨 쁘릴루치느이의 성이 러시아어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러시아 인터넷에 몇 장의 사진이 폭발적인 추세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바로 니키 리드의 사진이다. 이 신인 여배우의 사진이야 트와일라잇과 뉴문의 인기와 함께 기자들과 파파라치들에 의해 수없이 찍혀있기에 인터넷에서 검색 몇 번이면 찾아낼 수 있을만큼 흔하디 흔하겠지만 이날 러시아 네티즌의 관심을 끈 것은 사진의 배경이 바로 러시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도 모스크바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간 팔목 문신으로 인해 추측으로만 퍼져있던 빠벨 쁘릴루치느니와의 연인설이 사실로 확인된 사진들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니키 리드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낸 러시아 학생들 혹은 모스크바 러시아 예술 대학교 프랑스 유학생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들은 니키 리드와 빠벨 쁘릴루치느이의 자연스런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더불어 니키 리드가 러시아식 음주문화를 따라하는 모습과 러시아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퍼져나가고 있다.

러시아 네티즌의 반응은 몇 가지로 나뉘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가 우리와 같은공간, 그것도 모스크바 지하철에 있었다니'등의 놀라움 섞인 반응과 '불상한 빠샤(빠벨의 애칭), 저런 미녀스타를 놓치다니'등의 아쉬움 섞인 반응이 그것이다.

니키 리드는 팔목의 러시아어 문신 외에 화보집을 보면 간혹 몸에도 러시아어로 된 문신을 세겨넣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 그녀는 빠벨을 잊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러시아어 알파벳에 매력을 느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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