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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프라하에서 공산주의 시대의 편린을 만나다 - 공산주의 박물관


과거 공산주의 국가였던 체코는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구소련)과 긴밀한 관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러시아와 공공 시스템(대중교통수단, 건물 등)이 유사한것이 상당수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박물관들 또한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네 입장에서는 박물관이라는 것은 꽤나 규모가 있는 것을 연상시키는 단어이지만 러시아를 위시한 동유럽 쪽에는 그야말로 개인 컬렉션을 모아놓은듯한 소규모 박물관들을 자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만,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는 공산주의 박물관(Museum of communism)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전시실 형태의 이 박물관은 민주주의 이전 구소련의 KGB와 같은 역할을 하던 체코 비밀경찰의 아지트였던 사무실에 건립된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체코시절의 공산주의 기록물 보다는 구소련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물 위주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레닌과 칼 막스의 전신 동상에서 공상주의 시절 유명 인물들의 흉상들, 공산주의 시절 프라파간다 포스터, 당시 교실풍경, 오토바이, 집기류, 상점 풍경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쪽에는 공산주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엽서와 화보집, 레닌 얼굴모양 양초,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티셔츠, 모조 훈장 등의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수가 많아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만, 이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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