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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1주기 전경

오늘은 팝의 황제로 불리우던 마이클 잭슨의 1주기 되는 날이다.

마이클 잭슨이 잠든 미국 남가주 글렌데일 뿐만 아니라 전 미국에서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모습이다. 팬들은 새벽부터 성지순례하듯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러한 대규모 추모행사 뿐만 아니라 CBS와 ABC 등 방송사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특별방송을 방영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팬들의 추모열기는 미주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일본 도쿄에서는 토쿄타워에 마이클 잭슨 추모를 위해 팬들이 모이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 베를린, 프라하 등 세계 곳곳에서 팝의 황제를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가 특정 국가의 스타가 아니라 전세계 팝의 황제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추모열기는 러시아에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저녁에는 마이클 잭슨 관련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열렸으며, 26일 오전에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 백여명 가량의 팬들이 모여 마이클 잭슨을 추모 행사를 열었다.

팬들은 미 대사관 앞에 난간에 조촐한 마이클 잭슨 추모 제단을 세우고 1년 전 하늘나라로 간 팝의 황제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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