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파란의 푸딩카메라 리뷰어로 참여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행위는 단순히 피사체를 찍는 행위을 넘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얼마전부터 파란에서 무료로 배포하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푸딩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재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딩카메라는 7가지의 카메라 선택과 7가지의 필름 선택, 이를 조합하면 총 49가지의 다양한 색감과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재미를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파란 웹 포토서비스인 푸딩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이메일을 비롯한 여러 SNS 서비스(미투데이,트위터,페이스 북)으로 사진을 연동,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카메라와 필름 선택이 가능한 앱!
푸딩카메라 앱은 카메라를 선택하고 필름을 선택하면 어떠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미리보기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스냅효과와 피쉬아이(어안)효과가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데요. 카메라는 위아래로 드래그나 터치로 통해서 선택 할 수 있고, 필름효과는 좌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카메라 아이콘을 쿡 눌려주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마뜨료쉬까(마트료시카, Matryoshka, Matpewka)라는 러시아 전통 목각인형입니다. 러시아어로 마뜨료쉬까(Matryoshka)는 어머니를 뜻하는 '마쯔'에서 유래한 지소형 의미인데요. 다산과 풍요의 기원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뜨료쉬까 인형을 푸딩 카메라로 찍어봤습니다.
찍은 사진에 어안효과를 주었더니 마뜨료쉬까 인형이 보다 통통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찍고 편집한 사진을 이메일과 SNS 서비스등으로 보내기 기능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매력적인 기능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한번에 사진을 올릴 수 있기에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선호될 거라 예상되는 푸딩카메라 기능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실제로 실행해볼까요?
우선은 미투데이를 연동시켜봤더니 보내기 페이지가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지금은 3개서비스를 다 연동시켜서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요. 주소길이가 다소 긴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주소 길이가 조금 짧아진다면 보기도 좋을듯한데요. 향후 업데이트시 반영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 북 연동하기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각 서비스의 개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각 서비스 API를 통해 자동 연결 설정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죠?
대체적으로 참 만족스런 앱입니다. 게다가 무료구요. 다만 푸딩카메라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첫 로딩시 스플래시 구동이 조금 느려지는 점과 사진찍고 미리보기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Ver 1.0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차차 사용자 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푸딩카메라를 통해 편리하게 SN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경험이 될거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