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기예프 빠싸드(Сергиев Посад)는 모스크바 북동쪽 70km에 위치한 인구 113, 580명의 도시이다.
이 도시는 공산주의 시절 혁명가 '자고르스크'의 이름을 따 '자고르스크'로 불리우다가 1991년 민주화가 시작된 이후에 다시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세르기예프 빠싸드는 러시아 정교의 중심지임과 동시에 최고급 마뜨료쉬까(러시아 전통 목각인형)의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의 역사적인 건물은 삼위일체 성 세르게이 대수도원과 장난감 공장 등이 유명하다.
세르기예프 빠싸드는 러시아 광광 도시들(유서깊은 고대 도시들)을 연결하는 '황금의 고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