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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러시아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러시아에 가면 꼭 마로쥐노예(아이스크림)를 맛보기 바란다. 길가의 노점상이나 골목가게에서 사먹는것이 가격대비 맛이 좋다.

그런 노점상에 예외없이 붙어있는 단어가 '마로쥐노예(мороженое)'라고 발음되는 위의 단어다. 물론 의미는 '아이스크림'이다.

<원어민 발음 듣기>

'마로쥐노예(мороженое)'라고 쓰인 간판은 러시아 길거리를 조금만 돌아다녀도 금방 찾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춘하추동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러시아 인들이 즐겨 찾는 간식거리이다. 최근에는 수입품이 몰려와 종류가 다양해졌지만 예전에 인기있던 종류로는 스테이크 모양의 '프롬빌(저칼로리 상큼한 맛)'과 초콜릿을 씌운 '에스키모', 과일맛이 나는 '푸루크또예'등이었다.

<덧붙임>
유지방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께피르(кефир : 러시아식 요구르트 음료)'를 마셔보는 것도 좋다. 께피르는 신맛이 너무 강해서 입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께피르의 유산균은 인체에 유익하다. 장을 깨끗이 해주는 것과 암과 결석 예방에도 좋다. 무가당 제품과 과일첨가 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