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소련 정부가 모스크바로 이전한 뒤 1921년 이 도서관은 국가의 도서 공탁 기능을 겸하였으며, 1924년 레닌국립도서관(Lenin state library of the USSR)이라는 이름으로 소련의 중앙도서관이 되었다.
1930년 V.A.슈코(V.A. Schuko)와 V.G.겔프베이크(V.G.Gelfveikh)의 설계에 따라 도서관 신축 건물이 완공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도 도서관만 유일하게 도서관 기능을 유지했으며, 귀중본 일부를 제외하고는 철수하지 않았다. 1945년 이 도서관은 레닌훈장(awarded order of Lenin)을 받았다.
장서 보유수가 세계 2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