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연구소에서 발명한 “까쉬탄"이라는 충격을 흡수하는 환자용 복장은 1992년부터 개발되어왔다.
충격을 흡수하는 이 옷은 1995년부터 외상쇼크, 출혈쇼크 및 알레르기쇼크와 같은 의료상황에서 32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임상실험 되어왔으며 수술 보조복 이외에도 복합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도 사용되어졌다.
까쉬탄은 다리부분의 공기압박으로 인해 30mm hg(밀리미터 머큐리-혈압의 단위)를 80-100mm hg까지 올려 8-10분 동안 아래쪽에 위치한 골반과 사지로부터 상체에 위치한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 쪽으로 피를 공급한다. 까쉬탄의 바지부분은 내부출혈을 멈추게 하고 골반 부분은 좌상골절로 인해 발생한 골반 및 척추를 고정시킨다. 또한 손과 발의 부상 및 복합골절로 인해 발생하는 출혈을 멈출 수 있다. 까쉬탄은 한명의 환자가 최대 7시간 1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부상당한 환자들에게 까쉬탄을 이용하면 그들의 혈액순환을 안정시키고 쇼크 상태의 발전을 막아주며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는 동안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