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청소로봇

상하수도 파이프들은 외면 뿐만 아니라 내부의 균열 여부와 막힘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청소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땅속 깊숙이 위치하며 여기저기에 연결되어 있는 꼬불꼬불한 파이프들의 내부를 속속들이 확인하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러시아에서 새로운 상하수도 청소 로봇을 만들었다. 과거에도 상하수도 수리 로봇은 있어왔으나 이전 모델들은 대략 190~400mm의 상하수도에서 동작을 했던것에 비해 이번 모델은 100mm 이하의 파이프 내에서 작동되어지는 것과 보다 효율이 높은 엔진을 장착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사진)

이 청소 로봇은 티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소형 카메라와 엔진 및 철사로 만들어진 2 개의 청소 기구로 이루어 있다. 본 청소로봇은 파이프 내부 둥근 벽에서 앞, 뒤에 장착된 청소 기구들이 전자석의 켜지고 꺼지는 원리를 이용해 파이프 내부에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