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연구소에서 열효율이 매우 높은 “띠쁠로스텐”이란 제품이 개발해냈다. 이 벽돌은 3겹으로 된 벽돌로써, 현대 석조건축물 벽에 들어갈 모든 구성물이 실용적으로 이 제품 한 장에 결합되어 있다. 이 열효율 벽돌의 사용함으로써 막대한 노동력, 임금이 줄어들게 되며, 방한이나 외관 장식과 같이 값 비싼 작업들이 필요 없게 된다.
이 벽돌은 가볍고 비교적 크다 : 400 x 300 x 200 mm. 기하학적으로 정확한 크기(± 1mm)와, 특수 접착재료를 사용해도 2mm 두께가 넘지 않는 다는 점 덕분에 미장 속도가 빠르다. 이 벽돌을 사용한 결과 단층 건물의 1층 미장종료 후 곧바로 내부 인테리어에 착수 할 수 있어 작업속도면에서 효율적이다.
러시아 건축법 II-3-79《건축 방한기술》의 조건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3겹의 구조로 이루어 졌다:
√ 지탱 벽 - 등급 B10-B12 밀도 900-1100 kg/㎥
√ 내벽 - 효율적인 기포플라스틱 밀도 25 kg/㎥
√ 표면 방어벽 - 일반 콘크리트 등급 B15-B20 밀도 1600-1700kg/㎥의 장식용 층
이 모든 층은 철골로 이어져 있다. 러시아 기후적 특징에 맞게 단열벽의 두께를 바꾸어 끼워 넣을 수 있다.
가공된 층
등급 B-15 밀도 1600kg/㎥
기포플라스틱판
국가표준 15588-86
양 끝에 고정쇠가 있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길이 300mm
СПА-6 ТУ 2296-002-4321767-2001
이 벽돌의 표면층인 '보호-장식용 층'은 고밀도 시멘트로 만들어 졌으며, 원하는 무늬를 가공하거나 원하는 색으로 채색할 수 있다. 채색할 때 광물 색소를 사용할 경우 금속 산화물은 사용과정에서 색이 변하지 않는다. 위에서 열거한 특성들 덕에 이 층은 어떤 건축물이든지 구체화 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벽면에 나타낸 공상적 작품의 예:
러시아 기후적 특징에 맞게 단열벽의 두께를 바꾸어 끼워 넣을 수 있다.
건축할 때 몇 가지 종류의 벽돌이 사용된다.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어떠한 벽돌의 형태든 생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물의 둥근 부분을 건축할 때 그 주어진 지름과 다른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이 벽돌은 기존제품에 비해 훨씬 가벼우며, 석공들이 마무리 작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축 과정이 빨라진다. 새로운 열효율적인 벽돌은 기존에 나와 있는 유사제품들 보다 우수하고 미학적 등급도 높다. 러시아 과학연구소의 “띠쁠로스텐”의 벽돌과 건축 장비는 현재 러시아 특허를 받은 상태이다.
열효율 벽돌을 건축에 사용할 경우 현저하게 높은 경제적 효과가 있다.
벽돌의 가벼운 무게로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건설현장에서 승강 장치를 꼭 갖추어야할 필요성이 없어졌다. 시멘트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많은 양의 물, 시멘트, 모래를 운송할 필요가 없고, 그 품질이 오래 유지되며 힘든 수작업도 최소화된다. 벽돌의 정확한 기하학적 수치로 전문 인력의 필요도 줄여준다. 다른 재료로 건축물을 지을 때 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며 건축물 겉 표면의 정련이 필요 없다. 부득이하게 색을 바꿔야 한다면 단지 도료분무기를 사용하여 도색할 수 있다. 접착제를 발라 놓은 벽은 2시간 내에 최대로 단단하게 되어 석공들이 미장을 할 때 그들의 작업을 제한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단층 건물을 지을 경우 4명이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다. 이 열효율 벽돌은 접착제 반죽을 위한 최소한의 물을 사용하기에 내부 인테리어를 곧바로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이 열효율벽돌을 사용한 건축의 속도는 다른 벽돌을 사용하는 건축보다 몇 배나 우수하다. 기존에 들어가던 건설비용 보다 획기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 인력으로 훨씬 현대적인 석조건물을 완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