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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2006 모스크바 국제 자동차 전시회



'2006 모스크바 국제 자동차 전시회(«Московский Международный Автомобильный Салон 2006»)' 가 지난 30일에 시작해 이달 10일까지 열린다. 이전의 클레식 자동차 전시회에 비해서는 준비가 잘된 풍성한 행사라는 느낌이 든다. 모스크바 무역전시장인 끄로꾸스 엑스포(Крокус Экспо)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형 및 미래형 모델들과 레이싱카 등이 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 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참가하고 있다.

그럼 전시회 풍경을 살펴보도록 하자.



끄로꾸스 엑스포에 몰려든 관람객들.



이젠 러시아 내의 전시회에도 도우미(소위 '레이싱걸')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들은 전문 레이싱걸이라기 보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교육받은 모델들인듯 하다. 러시아에서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는 것도 들은바 없지만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보러갈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니산 자동차에서 내놓은 모델. 특이한것은 과학자나 지질학자를 위한 자동차라는 것이다.



뒷자석에 맥킨토시가 설치되어 있다.





미쯔비시에서 내놓은 모델













볼보에서 내놓은 신형모델 Volvo S80.



'포드'에서 내놓은 미래형 자동차.









우리나라 언론을 통해 간혹 소개되곤 하는 일본의 아시모(ASIMO) 로봇.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연회를 하고 있다.









BMW에서 내보인 청정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세계적인 메이커 명성 때문인지 첫번째 줄에 위치하고 있었다.



모양의 특이성 때문인지 외신에도 소개된 특이한 자동차. 잡다한 설명은 없었지만 에일리언과 히드라를 연상시킨다.







조금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