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뜨 뻬쩨르부르그 다스떠옙스끼(도스토예프스키)의 무덤 앞에서.
러시아 국내외선 비행기를 5번 타고,
15시간짜리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한번 탔으며,
한 곳의 대학교와
두 군데의 러시아 국립 단체를 방문.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을 보이지만 나날이 성장해 가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저녁 12시가 되어야 어둑어둑해지는 백야의 도시 '쌍뜨 뻬쩨르부르그',
러시아 특유의 전원적인 풍경과 볼가강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레닌의 고향 '울랴놉스크'.
우여곡절 많았고,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예정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야 쁘리숄(Я пришёл ! [나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