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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의 가슴미인 성형미인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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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세메노비치(Анна Григорьевна Семенович)는 2003년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여성 댄스 그룹인 '블례스짜쉬예(Блестящие)'의 일원으로 연예계에 대뷔했다. 연예계 데뷔 이전에는 촉망받던 스케이팅 선수였던 세메노비치는 일신상의 문제로 스케이트화를 벗게되고, 당시 그녀를 눈여겨 보고 있던 블례스짜쉬예의 프로듀서에 의해 블례스짜쉬예의 멤버로 스카웃 된다.

세메노비치는 그룹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세메노비치가 블례스짜쉬예를 탈퇴하면서 일대변신을 하게된 이후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발돗움하게 된다. 일대 변신이란 바로 자신의 신체 중에 가장 자신있는 부분인 가슴을 부각시키는 컨셉이었다. 이 진부한 전법(?)은 의외로 러시아 남성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어 버렸고, 이때부터 그녀를 가르키는 수식어가 '러시아의 대표 가슴'이 되어 버린다. 이후로 그녀는 연예부 사진기자들과 파파라치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사체가 되었다. 과거 파멜라 엔더슨을 연상시키는 부분이다. 그녀는 맥심 러시아판이 몇 일 전에 선정한 러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10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몸짱 미인으로써 현재 러시아에서 남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타 중에 한 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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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12일 세메노비치에 대한 제법 의미심장한 기사가 떴다. 바로 세메노비치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이 성형수술로 만든 '인조가슴'이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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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러시아 전자신문 '뜨보이 젠'


러시아 전자신문 '뜨보이 젠'에 따르면 위 사진은 모스크바 수도에 위치한 어느 병원에서 나오는 세메노비치를 찍은 것이다. 그녀가 들고 있는 서류들 중에 하나에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 엑스레이 사진이 한장 보인다. 이것은 흉부를 찍은 엑스 레이 사진으로써 양쪽 가슴 부위에 선명하게 나온 동그란 하얀색 원구 모양은 인공적으로 가슴에 삽입한 보형물을 나타낸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가슴이 부모한테서만 물려받은게 아니라는 증거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가 의학기술을 이용한 성형미인이란것이 증명된 것이다.

세메노비치의 얼마전 인터뷰 내용을 찾아보면 그녀의 멋드러진 가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 적이 있다.

'저희 가족의 여성들은 한 사람도 가슴이 작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제 가슴도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겁니다. 제 가슴에는 1 그램의 실리콘도 없어요. 도대체 성형수술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세메노비치 측에서는 별다른 반응은 안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극 부인할 것이란건 쉽게 예상이 된다. 세메노비치 측에서 어떤 시나리오를 가지고 나올지 기대된다.



스케이팅 선수시절의 세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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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례스짜쉬예 활동당시 세메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