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인기 여성 MC이자 자유분방한 품행으로 인해 이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크세니야 사브착이 섹스를 주제로한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촬영을 하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인터넷 신문인 트보이 젠에 따르면 “누구도 알지 못하는 섹스에 관한 것 2 : 노섹스”라는 섹스 코메디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사브착이 촬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에서 사브착은 인도 카마수트라를 터득한 섹스 치료사로 등장한다고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알렉세이 고르제프는 사브착의 역할에 대해 ‘최고의 섹스 구루(guru)’라고 답변했다.
얼마전 섹스 비디오 유출로 마음 고생을 한 사브착은 한 언론의 섹스비디오 유출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한번만 더 그런 질문을 하면 엉덩이를 차버린다’고 대답하는 등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크세니야 사브착은 금년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이란 책을 써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고 러시아 올리가르히와의 계약 결혼, 섹스비디오 유출, 생방송 도중 토플리스 퍼포먼스 등의 스캔들을 일으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