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필름 대통령 동무(2005)
과거 소비에트 시절 러시아 정치의 심장인 끄레믈(크레믈린)은 철의 장막이라 불리울 정도로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특히 국가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는 모든사항이 1급 보안등급으로 처리되어 철저히 비밀을 유지했었다. 현재 끄레믈은 과거 소비에트 시절만큼 지도자들의 정보에 대해서 그닥 집착하지는 않는다. 현 세계가 미디어 시대이기에 적당히 인간적인 면을 노출하거나 국가 지도자의 권위를 국가 자존심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에게 적절한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대통령 동무(Товарищ Президент)'는 2005년 러시아 방송국 'RTVi'에 방여된 2부작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과거 소비에트 시절의 지도자들과 현재 대통령인 '블라지미르 뿌찐(푸틴)'을 오버랩 시키며 뿌찐 대통령의..
러시아 영화 때려잡기
2007. 8. 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