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빅토르 최의 21번째 기일에 슬퍼하는 러시아 젊은이들
지난 15일은 러시아에서 그룹 끼노(키노)의 리더이자 전설의 뮤지션으로 불리우며 소비에트 연방시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이글라)의 주연배우였던 빅토르 최(1962.6.21 - 1990. 8. 15)의 21주기였다. 21년전인 1990년 8월 15일 빅토르 최는 레스느이 호수에서 새벽 6시까지 낚시를 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숙소로 출발했다. 오후 12시 28분 빅토르가 슬로까따우시 도로 35km지점을 통과하고 있을 때 맞은편에서 대형 버스가 접근하고 있었다. 불행히도 빅토르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곧이어 두 차량은 정면충돌했다. 빅토르 자동차는 충돌 후 18미터나 밀려나 처참하게 찌그러져버렸다 . 빅토르 최는 핸들이 가슴에 박혀 그 자리에서 절명했다. 그러나 빅토르 최와 충돌한 버스의 운..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1. 8. 17.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