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외딴곳에 위치한 망망대해 호텔
바람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 독일의 항구도시 브레머하펜에는 꽤나 특이하고 이색적인 호텔이 존재한다. 항구에서 해상으로 30마일 거리에 위치한 등대 호텔 '로더 샌드(Rother Sand)'가 그것이다. 로더 샌드가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22년 전인 1885년이었다. 처음부터 호텔로 문을 연것도 아니었다. 원래의 용도대로 등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후 1964년에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다의 이정표로써의 용도로도 생명을 다하고 폐쇄되었다. 하지만 1985년에 시차원에서 복권 작업이 시작되었고 원래 22m였던 높이를 31m로 증축하고 약화된 기본 철강구조를 튼튼히 하고 내외부 인테리어를 새로 해 1999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특색있는 호텔로 다시 태어나게된다. 이는 브레머하펜의 브린카마호..
세계는 지금
2012. 1. 2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