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패스트푸드 시장의 변수 등장 - 버거킹 1호 매장 오픈
러시아에서 패스트푸드 업계의 큰손은 누가뭐래도 맥도날드입니다. 모스크바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을 연결하면 얼추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가 나온다는 우수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지하철역 등의 군집지역에는 예외없이 맥도날드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러시아 토종 브랜드 중에서 로스찍과 같은 체인점이 나름 선전하고는 있습니다만 맥도날드의 아성에는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러시아 시장 내 위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변수가 하나 생겼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으로 따지자면 맥도날드와 별반 차이가 없는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Burger King)이 모스크바에 첫 매장을 개설했기 때문입니다. 버거킹 매장이 모스크바에 등장한다는 설은 지난 2003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것이 7년이 지난 시점인 금년 초..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0. 1. 29.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