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주(酒) 보드카의 생일은 언제일까?
러시아를 상징하는 수많은 키워드 중에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보드카이다. 러시아어 '물'이란 의미의 '바다(вода)'라는 단어의 지소형에서 유래된 이 주류는 누구나 알다시피 러시아가 원산지이며 러시아의 국민주(酒)라고 불리운다. 이러한 칭호는 전체 주류 소비량에서 맥주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며 러시아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이 인정하는 부분이다. 투명 증류주가 인류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6~7세기 경이지만 러시아 보드카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이보다는 늦은 11세기(일부에서는 15세기)라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이후로 한참동안 보드카는 커튼 속에 가려진 비밀의 술이었다. 이는 보드카 제조법이 장인들 손에서 손으로만 내려왔으며 제조법 유출이 엄격히 금지되어 널..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
2010. 2. 1.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