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살아있는 조각상 경연대회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휴양지 예브파토리아(Yevpatoria, Евпатория)에서 얼마 전에 재미있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름하여 '살아있는 조각상 경연대회'가 그것이다. 이 대회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살아있는 사람이 분장을 통해 조각상처럼 보여지게 하며, 가장 조각상에 근접한 분장과 복식을 한 이를 우승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 '살아있는 조각상 경연대회'는 이번이 세번째 행사이며 세번 다 노동절에 시작해 이틑날까지 열려왔다. 우리에게는 낮설지 모르겠지만 이 대회는 유럽 국가 행위 예술가들이 상당수 참여하는 제법 규모가 큰 행사이다. 같은 방식의 대회로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사 중 하나이며 실제 조각상을 방불케하는 참가자들의 분장으로 인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더불어 대회의 특이성과 고..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독립국가연합(CIS)
2010. 5. 6.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