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우산이 내린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캔버스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만, 지난해 서울역 앞 옛 대우빌딩이 리뉴얼을 거쳐 서울스퀘어라는 이름으로 건물명이 변경 되었습니다. 오피스 빌딩 하나 새로 리뉴얼 한 것이야 그리 대단할것도 없겠고 부동산 업계를 제외하고는 관심거리가 될것도 없겠지만 이 건물이 심야에는 꽤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캔버스로 변신합니다. 서울스퀘어 건물은 이전 대우빌딩때나 지금이나 낮시간대 외벽 색상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4층부터 23층까지의 건물 전면 외벽에 6만개의 LED 전구를 이용한 가로 99m, 세로 78m의 디지털 캔버스로 변신을 합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이 거대 캔버스에는 유명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가 오후 11시까지10분씩 주기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하루하루 살아가며
2010. 4. 15.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