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제대로된 마차투어를 하고 싶다면
모스크바 소콜리키(매잡이) 공원 명칭의 유래는 과거 러시아 짜르들이 매잡이를 거느리고 여우 사냥이나 토끼 사냥을 즐겼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600 헥타르의 이 공원은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넓은 숲과 규모있는 전시회 등을 위한 대 전시회장, 그리고 몇몇 놀이시설들이 조화를 이루며 위치해 있는데요. 부채살 모양처럼 펼쳐있는 숲의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을 즐기는 이들이 많은편입니다. 더불어 겨울철에는 빙상 스케이트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얼마전 모스크바 소콜니키 공원에 마차투어 코스가 새단장을 했는데요. 모스크바 거리에서 마차나 말을 타는 체험형 코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타는 것 외에는 특징지을만한 것이 없었던 것에 비해 소콜니키 ..
러시아 투어가이드
2011. 10. 3.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