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타 최대의 민간 동물원 '스까스까(Сказка)'
우크라이나 얄타의 최대 동물원 '스까스까(스카즈카, 동화, 이야기라는 뜻)'는 얄타의 그림같은 풍경과 크림 산맥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산중턱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관광지이다. 1990년에 그저그런 국립동물원으로 문을 열었다가 1995년에 민간사업자에 의해 재개장된 동물원은 현재 '구소련 영토 내 최대 민간 동물원'이란 타이틀을 가지고있으며 관람객수 1백만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지역관광명소가 되었다. 더불어 머리가 둘 달린 쌍두사(백색증 캘리포니아 왕뱀), 트모셴코 전 총리가 기증한 백호 등 희귀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다만 2009년에 11종의 동물들이 독극물 중독으로 죽는등의 위기도 있었지만 다른지역 동물원에서의 지원과 정치권의 관심속에 역경을 이겨내고 여전히 명성을 유지하는 중이다..
러시아 2프로 부족할때/독립국가연합(CIS)
2012. 3. 2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