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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디

  • 아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

    2008.10.17 by 끄루또이'

  • 2006년 8월 16일 14시 31분

    2008.09.29 by 끄루또이'

아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

이제 두 돌 조금 지난 아들녀석은 여느 아이와 마찬가지로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녀석이 밖에서 노는 것을 지켜보로라면, 명확하진 않지만 열심히 재잘대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열심히 주변을 관찰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뛰어다닐 힘이 부치면 제 어미 품속으로 뛰어들지만 집에 가자는 신호가 아니라 자기를 안고 돌아다니라는 신호입니다. 나름 세상에 익숙해지는 것이겠지요. 아이의 이러한 성향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프렌디가 되기엔 세상이 녹록치가 않습니다. 그러던 차에 얼마전에 아이와 함께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더군요. 이렇게 좋아할줄 알았다면 진작에 같이올껄이란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10. 17. 04:08

2006년 8월 16일 14시 31분

지금으로부터 29년 전 국민학교(초등학교) 4학년 때, 하늘에 절실하게 감사 기도를 드린적이 있다. 감사의 이유는 아이를 낳지 않는 남자아이로 태어나게 해주셔서이다. 당시 무엇을 본것인지, 혹은 들은것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파트 4층 계단에서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했더랬다. 당시 아이를 낳는다는건 상상하기 힘든 고통이라는것을 어린마음에 어렴풋이 알아버렸던것 같다. 2006년 8월 16일, 출산을 앞두고 의연하게 대처하던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그때를 떠올렸다. 아내보다 몇 살 더 많아 어른인척 했던 나는 그 시점 이후로 어른인척을 깨끗이 포기하고 말았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저렇게 평화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기 때문이다. 태어난 아이도 경이롭지만 그 아이를 10시간의 산고 끝에 낳은 ..

하루하루 살아가며 2008. 9.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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