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김연아 우승에 대한 러 언론의 반응
판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팀의 실격처리는 지난 하루 동안 답답한 소식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한번에 해소시켜준 것은 역시나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입니다. 그것도 전날 쇼트트랙 계주경기가 열렸던 바로 그 경기장에서 말입니다. 익히 알다시피 김연아 선수는 여자 피겨 싱글 부문에서는 당분간 깨지기 힘든 228.56점이란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더불어 여자 피겨 싱글에서 최초로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대회, 올림픽 석권)을 세우는 기록도 동시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부문에서 전체적으로 점수가 다소 후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이 점..
지금 러시아에서는
2010. 2. 2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