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컨셉카들이 돋보였던 42회 도쿄모터쇼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42회 도쿄모터쇼의 컨셉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친환경'이다. 여기에 덧붙여 내외수 시장에서 침체기를 겪고있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재비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는 13개국 179개 브랜드가 참가해 398대의 자동차와 타이어등의 부품들이 전시되었다. 숫자로만보면 결코 규모가 작은행사가 아닌것은 쉽게 알수 있겠다. 하지만 세계 4대 모터쇼 중에 하나로 불리우는 행사치고는 뭔가 부족했다. 결정적으로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의 미국의 빅메이커가 불참했다는 것이 눈에 밟힌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BMW의 차량은 전시됬지만 자동차 전시품목중 관객의 선호도가 높은 페라리의 전시공간이 없었다.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차량들도 다수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일본차량이었다. 주..
세계는 지금
2011. 12. 2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