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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화 때려잡기

러시아 영화 아포칼립스 코드(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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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바짐 쉬밀예프(Вадим Шмелев)
시나리오 : 데니스 까릐쉐프(Денис Карышев)
프로듀서 : 세르게이 쥐구노프(Сергей Жигунов), 세르게이 그리브꼬프(Сергей Грибков)
출연배우 : 아나스타시야 자버로트뉵(Анастасия Заворотнюк), 뱅상 페레(Венсан Перес), 블라지미르 멘이쇼프(Владимир Меньшов), 알렉세이 세레브리꼬프(Алексей Серебряков), 오스카르 쿠체라(Оскар Кучера), 알롁 쉬쩨판코(Олег Штефанко)

2007년작 '아포칼립스 코드'는 많은 제작비(1550만 달러)를 투자한 전형적인 첩보물이자 액션 활극이다. 일견 연약해 보이지만 라라 크로포드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미녀 첩보원과 이를 능가하는 미남 악역이 등장한다. 프랑스 배우인 뱅상 페레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출연한다.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전 세계에 걸쳐 숨겨져 있는 핵무기를 찾으려는 첩보원들과 스파이들의 액션활극이다. 더불어 주인공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지구의 평화를 지킨다는 결론이다. 나름 주인공의 가오잡기가 그럴듯해 보인다면 영화를 보는데 지장은 없다. 아포칼립스 코드는 러시아와 주변 CIS국가들에서 2007년 개봉되었으며 러시아 박스 오피스를 제패한 2007년 최대 흥행작이기도 하다.

영화 전편을 올려본다. 친절한 한글 자막은 물론 없다. 하지만 이렇듯 돈 많이 들인 영화들의 특징은 대충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즐감하시라!